[뉴스큐] 물폭탄에 침수·산사태 우려...대처 요령은? / YTN

2023-07-13 1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침수부터 산사태까지, 각종 재해에 대처하는 요령을 방재 전문가인 백승주 한국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일단은 지금이 4시 43분이기 때문에 퇴근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장마로 인해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밤이 두렵다, 이런 예보가 나오도록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점에 대비해야 될까요, 교통만 놓고 봤을 때?

[백승주]
우선 도심지의 위험이 닥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분들께서 실시간 예보를 계신 곳의 예보 그리고 이동하실 곳의 예보를 신경 쓰는 게 좋겠죠. 그리고 교통수단에 대해서 고민하실 수 있죠. 그런데 아무래도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당연한데. 지금 퇴근시간이시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우선적으로 대중교통을 고려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당장은 승용차가 덜 젖고 편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대중교통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실시간으로 통제, 증편, 우회 이런 대책들을 세우고요. 그리고 급박한 비상상황에 맞닥뜨린다면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해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신 분들께서는 퇴근시간을 직접 피해서 조금 이르거나 조금 늦게 가셔도 지금 밤늦게부터는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 수도권 호우예보가 쭉 그렇게 늦은 밤까지는 어느 정도 강한 비는 아니기 때문에 퇴근시간을 피하시는 게 조금 덜 위험하고 덜 붐빌 것 같습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일부 지하철역 물에 잠기기도 하고 또 오늘 같은 경우에는 오전 10시쯤에 공항철도 계양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가던 열차가 5분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혹시 퇴근길에 지하철 이용하시면서 주의해야 될 점 그리고 지자체는 어떤 방면으로 대비를 해야 될까요?

[백승주]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그래서 시간당 20~30mm 그리고 누계가 100mm 정도 되면 지하철역은 침수가 생겨왔습니다. 이게 대비를 잘하고 수방대책도 많이 세우지만 그에 따라서 돌발상황도 많이 생겨서 그런데요. 지하철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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